[리치몬드 과자점] 공주밤 파이 (10개입)

통밤 하나가 쏙 들어간 [리치몬드] 공주밤 파이

서울 3대 빵집으로 알려진 리치몬드는 우리나라 제과점의 선두주자예요. 권상범 제과 명장의 손에서 태어나 어느덧, 2대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죠. 공식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밤식빵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컬리는 리치몬드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한 밤식빵의 뒤를 잇는 밤 파이를 가져왔어요. 밤처럼 동그란 파이 안에는 알이 튼실한 통밤 하나가 쏙, 통으로 들어 있답니다.

적당히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 파이의 안은 통밤과 아몬드페이스트를 넣어 구수하고 달콤한 풍미를 끌어냈어요. 마치 일본의 오래된 양과집에서 나올 만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르신의 향수까지 자아내는 부드러운 디저트랍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이 펼쳐집니다.

향수를 자아내는 클래식한 밤 파이 리치몬드 밤식빵의 뒤를 잇는 밤 파이는 기교를 부리지 않았지만 속이 꽉 찬 맛으로 따듯한 감동을 자아내는 디저트예요. 밤송이와 닮아 있는 동그란 모양새의 겉면은 적당히 바삭하고 얇은 페이스트리로 고소한 풍미를, 그 안은 통밤과 밤 앙금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 달달하고도 그윽한 밤의 풍미를 한껏 드러냅니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텍스처는 고급스러움을 더하지요.

파이의 속을 묵직히 채우고 있는 통밤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공수한 고품질의 알밤이에요. 리치몬드는 2015년 11월부터 국내 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품질 좋은 알밤을 공급받고 있답니다. 생밤의 전처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리치몬드에서 직접 수행하니 더욱 믿음이 가죠. 크게 달지 않은 맛으로 어르신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아이, 어른 모두가 한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품격 있는 디저트로 리치몬드 밤 파이를 추천할게요.